이전 글에서 BLE 장치를 활용하여 재실 감지와 세대 현관 문열림 자동화 방법을 소개 해드렸었는데요.
https://oriyaho.tistory.com/52
이번엔 현관 문열림 시간을 단축 시켜 보았습니다.
엘리베이터를 내리자마자 자동화가 동작합니다.
거실 월패드에서 세대현관으로 나가는 상시 전원 찾기
사진은 찍어두지 못했네요 ㅠ
현관에 도어벨을 뜯어서 작업하다가 누가 오면 뻘쭘할 것 같아서 외부 작업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해 월패드에서 상시 전원이 나가는지 부터 확인하였습니다.
테스터로 찍어보면 상시전원 12V가 있고, 상시 1V 벨 눌렀을 때 12V로 올라가는 선이 있었습니다.
현관 도어벨 안쪽 공간 확인
전압 12V를 사용한다고 되어있네요.
공간은 충분 해 보였습니다. 다른 아파트 사진 보면 케이블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깔끔해서 놀랬어요.
M5Stack Lite 현관 도어벨에 넣기
준비물
- Y 커플러
- UTP 케이블 + 랜툴, 랜테스터(있으면 좋음)
- 12V to 5V 강압 모듈
(월패드 뒤에 라우터 넣으려고 살 때 택배비 아까워서 하나 더 산게 이럴 때 도움이 되네요 ㅎㅎ)
짧게 선을 만들어 줍니다.
월패드 에서 도어벨로 나가는 RJ45 색상 배열과 도어벨쪽 RJ 45 색상을 미리 확인해서 케이블을 만들고 작업했습니다.
제 경우는 갈색 VCC 갈흰 GND 였습니다.
(테스터로 안찍어보시고 색상만 보고 작업하시다 장비 고장납니다 참고만 해주세요.)
12V to 5V 강압 모듈과 언제한번 써볼까 했던 와고를 굳이 연결해줬습니다.
연결 후 뚜껑 닫기전에 잘 되는지부터 확인해봅니다.
제대로 잘 동작하는 것으 확인하고 끼워줬습니다.
신발장보다는 훨씬 빠르게 인식 되네요.
저는 이제 당분간 재실, 현관문 자동화는 손 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.